안녕하세요^^  

주문한지 거의 6개월이 지나서 감사의 인사를 드리게되었습니다.

 제가 가장 힘든시기에 힘이 되어주신 정말 예수님 같은 저희 본당 신부님의 영명축일을 축하드리기 위해 선물을 찾고 있었습니다.

친한 친구가 말하길 신부님들께선 선물을 받으시면 다 나눠주신다고.. 그래서 골똘히 생각하고 생각해서 의미있는 선물을 찾은 것이 바로 "새긴"이었습니다.

순백과 같은 신부님을 생각하며 문의도 드렸었고,  관련 신문기사도 보내드리는 오바(?)를 좀 했었지요^^;

아니나 다를까 사장님께서도 같은 느낌이셨는지 흰색에 가까운 돌에 신부님의 세례명과 성경 문구를 새겨 주셨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신부님께서 선물을 받으시고 좋아하시는 모습을 뵈며 참으로 좋았습니다.

다만 날짜는 2016년이었는데 제가 정신이 나가 2015년으로 적어 드렸던 것이 .. 아쉬움으로 남지만, 신부님께선 중요하지 않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다시한번 예쁘게 선물을 만들어주신 사장님께 감사드립니다.

종종 다시 들리겠습니다. ^^

더운 여름철 건강 조심하세요~